저출산 인식개선 프로그램 일환, 찾아가는 인형극 공연 추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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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JA뉴스통신] 나주시는 지난 21일 관내 빛가람초, 영강초 2개 학교 대강당에서 학생 470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가족사랑 인형극 공연을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저출산 문제에 대한 인식개선 및 공감대 확산을 위한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쉿 비밀이에요. 동생이 사라졌어요.’ 인형극은 말썽스런 동생이 마냥 귀찮은 주인공 기백이가 3가지 소원 들어주는 지팡이를 얻게 되면서 벌어지는 내용으로 가족의 소중함과 생명의 가치를 깨닫는 교훈을 담고 있다.
시 인구정책팀 관계자는 “딱딱하고 지루한 강의보다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레크리에이션 형식의 재미있는 인형극 공연이 기대이상으로 반응이 좋았다”면서, “추후 성인들을 대상으로 하는 인구교육도 이러한 관점에서쉽게 접할 수 있도록 추진해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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