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변주성 기자] 해남군이 영유아를 대상으로 코로나19 감염 예방 백신 접종을 시행한다.
접종 대상은 만 6개월에서 4세까지 영유아로, 2018년생 중 생일이 지나지 않은 유아부터 2022년 7월생 중 생일이 지난 영아까지이다. 특히 면역이 저하됐거나 기저질환이 있는 고위험군 영유아는 접종이 적극 권고된다.
영유아 기초접종은 영유아용 화이자 백신으로 8주(56일) 간격으로 3회에 걸쳐 시행되며, 코로나19 예방접종과 다른 국가예방접종은 별도 간격을 두지 않고 동시에 접종 가능하다.
관내 접종 의료기관은 해남종합병원, 해남우리종합병원 총 2개소로 해남종합병원은 목요일, 해남우리종합병원은 금요일에 접종을 시행한다.
당일 접종은 2월 13일부터, 온라인·전화 사전예약을 통한 접종은 2월 20일부터 시행한다.
군 관계자는“영유아는 적기에 적절한 의료 조치가 어려워 예방접종을 통해 중증 및 사망 위험을 낮추는게 중요하다”며 보호자들이 적극적으로 접종에 참여해주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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