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흥군 4남매, 후배 위해 9년째 장학금 기탁 | [KJA뉴스통신=김대연 기자] 장흥군 관산읍 사춘근 씨의 자녀 현주, 현지, 옥륜, 현영 씨가 인재육성장학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6일 열린 기탁식에는 4남매 가운데 군인으로 재직하고 있는 사옥륜 씨가 참석했다.
이들 4남매는 지난 2015년부터 9년째 꾸준히 장흥군인재육성장학회에 장학금을 기탁하고 있다.
2004년과 2005년에 인재육성장학회 장학생으로 선발되어 학업을 마치고 사회인으로서 성장하게 된 것에 감사하고, 사회환원의 일환으로 후배들을 돕기 위해 장학금을 기부하고 있다.
사옥륜 씨는 “고향인 장흥의 발전을 위해서는 미래 인재육성에 힘써야 한다고 하면서 앞으로도 꾸준히 장흥군 인재육성 지원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재)장흥군인재육성장학회 김성 이사장은 “지역 인재들이 훌륭하게 성장해 다시 후배들을 위해 장학금을 기부해주셔서 고맙다”며,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펼치고 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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