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 환경부는 금강유역환경청, 한국수자원공사와 공동으로 오는 10월 20일 세종보 인근 공원에서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2018 금강사랑 그림그리기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그림대회는 ‘살아 숨 쉬는 금강, 피어나는 생태계’를 주제로 하며, 되살아나는 강의 의미를 미래세대와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그림대회를 주관하는 대전·충남환경보전협회에서 27일부터 오는 10월 13일까지 참가자를 접수받는다.
참가 희망자는 학교명, 학년/반, 성명, 연락처, 인솔자 정보 등을 기재하여 팩스, 이메일,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그림대회는 10월 20일 당일 행사장에서 배부하는 도화지로 그린 작품만 인정받는다. 초등학생은 8절지, 중등학생은 4절지 도화지가 배부되며 각자 가져온 그림도구로 자유롭게 그리면 된다.
이날 대회 출품작 가운데 대상 1, 금상 6, 은상 8, 동상 12, 장려상 20점 등 총 47점을 선정하며, 수상자에게는 환경부 장관상, 한국수자공사 사장상, 대전·세종교육감상, 금강유역환경청장상 등 상장과 함께 소정의 상금도 지급될 예정이다.
당일 그림그리기 대회와 함께 금강을 주제로 한 환경사진전과 참가자들이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환경체험공간도 선보인다.
환경사진전은 그간 최대 개방을 유지했던 세종보와 공주보의 생태변화를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30여 점의 사진이 전시된다. 이밖에 푸름이이동환경교실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운영된다.
김동진 금강유역환경청장은 “이번 그림대회를 통해 참가 학생들이 금강을 알고 환경에 대한 관심을 키워 나가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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