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 문화체육관광부는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국회 사무처와 함께 오는 30일 오후 5시 30분, 국회 잔디마당에서 ‘사물놀이 40주년 기념 공연’을 개최한다고 전했다.
사물놀이는 주로 야외에서 펼쳐지는 풍물놀이를 꽹과리, 장구, 북, 징 등, 네 가지 악기로 재편성한 공연이다.
지난 1978년 2월 공간사랑에서의 첫 공연 이후 신명나는 장단과 힘찬 움직임으로 전 세계인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으며 한류의 대표 주자로 성장했다.
‘소통·변화·진화’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공연에서는 사물놀이 장단과 함께 힙합, 춤 등 다양한 분야를 융합한다.
김덕수, 안숙선 등 국악계 명인들과 ‘가리온’, ‘스케줄1’, ‘위너스 걸스크루’, ‘리더스크루’, ‘코리아 왁킹연합, ‘락앤롤크루’ 등이 과거와 현재, 동양과 서양, 서로 다른 세대로 만나 가장 폭발적이고 화려한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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