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변주성 기자] 해남군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치매 조기 발견과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치매 조기검진을 연중 무료로 진행하고 있다.
치매안심센터는 지난해 치매조기발견을 위해 해남군민 만 60세 이상 인구 대비 19%, 5,600여명에 대해 선별검사를 진행했다. 올해는 20%이상 선별검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치매를 조기발견, 등록 및 관리함과 동시에 치매 유병율을 감소시키기 위해 선별검사와 진단검사, 감별검사비 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치매조기검진을 희망하고 관심있는 주민은 신분증을 지참하여 치매안심센터, 보건지소, 보건진료소에 방문하면 선별검사가 가능하다. 검사 결과에 따라 협약병원 전문의를 통하여 진단검사를 받을 수 있으며, 소득 수준에 따라 최대 8만원의 감별검사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치매를 올바르게 극복하는 방법은 정기적인 조기검진과 조기발견이기에 기억력 저하로 걱정이 있거나 치매 예방을 원하시는 만 60세 이상의 지역주민들은 언제든지 센터를 방문하여 치매를 적극적으로 예방하고 관리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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