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김대연 기자] 장흥군은 지난 1월 30일부터 2월 3일까지 장흥읍 7개마을 60세 이상 주민 100여명을 대상으로 치매예방(뉴로피드백) 검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치매예방 검사는 장흥읍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 중 소프트웨어 부문의 주민역량강화 사업으로 실시됐다.
뇌파를 측정하여 우울증, 정서불안, 수면의 질, 뇌기능 저하 등을 찾아 분석하는 것인데, 검사 이후에는 건강한 삶을 위한 전문가 상담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치매에 대한 높은 관심으로 참여 어르신들의 호응을 받았으며, 그림책 읽어주기 등 별도의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오는 2월 16일까지는 검사결과를 토대로 주민 개별상담을 하는 시간을 가진다.
사후관리로 뇌기능이나 인지능력이 저하된 주민들을 대상으로는 뇌기능 개선과 인지능력 향상을 위한 뉴로피드백 훈련까지 계획되어 있다.
장흥군 관계자는 “주민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하여 예술작품 전시회, 동아리 모집 지원, 지역민 미디어 콘텐츠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장흥군농어촌신활력센터와 위수탁해 진행한다”며, “지역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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