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오지훈 기자] 광주 광산구는 5월 개소 예정인 광산공유센터 운영에 주민 의견을 반영하기 위한 선호도 설문조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광산공유센터는 공간, 시간, 자원을 함께 사용해 자원 효율성을 높이고 공유문화 인식을 확산하는 등 다양한 공유 활동의 거점공간이다.
마을회관, 물품공유실, 공유부엌, 재능프로그램실 등이 조성되며, 하남3지구에 5월 중 개소할 예정이다.
이번 선호도 조사는 센터 개소에 앞서 구체적인 운영과 관련해 주민의 의견, 요구사항을 파악해 반영하고자 마련됐다.
광산구 누리집 및 안내문 QR(큐아르)코드 등을 통한 온라인 설문 방식으로 14일까지 진행된다.
공유센터 운영시간, 사용료, 프로그램 선호도, 공유물품 선호도, 공유정책 인지도 측정 등 20개 문항으로 이뤄져 있다.
광산구민은 물론 공유센터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광산구 관계자는 “선호도 설문조사 결과를 토대로 광산공유센터 운영계획에 주민의견을 적극 반영해 공유센터 활성화를 기하도록 하겠다”며 “이번 선호도 조사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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