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박기철 기자] 영암군 드림스타트에서는 2023년 새해를 맞이하여 드림스타트 아동 200명을 대상으로 1월 17일부터 3월 1일까지 신체·건강분야 프로그램인 '신나는 겨울방학 나들이'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겨울방학 기간 신체활동이 줄어든 아동에게 가족과 함께 하는 눈썰매 체험과 영화 관람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아동의 건강한 신체 발달과 가족간의 유대감 향상에 도움을 주고자 추진하고 있으며, 참여자들이 영화관과 썰매장을 방문한 후 인스타그램, 카카오채널, 페이스북 ‘기찬 영암’에 체험 인증 사진을 올리며 군 홍보에도 톡톡한 역할을 하고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가족은 “직장생활과 가정일을 병행하느라 지치고 체험 비용도 부담되어 아이들과 이런 활동을 함께 하지 못했는데, 아이 생일에 맞추어 체험비를 지원해줘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왔다”며 높은 만족감을 보였다.
영암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관내·외 자원을 연계하여 아이들이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자원 발굴에 힘쓰며 복지사각 지대에 놓인 아이들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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