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 광주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추석 연휴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각종 급수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상수도 급수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상수도사업본부는 오는 21일까지 관내 주요 고지대의 출수상태와 상수도 시설물 사전점검을 마치고, 추석 명절 전후 수돗물 사용량 변동에 대비해 배수지 수위를 적정 유지하는 등 각종 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조치할 수 있도록 정수장별 대응체계를 마련했다.
추석 연휴인 오는 22일부터 26일까지는 시민 불편사항을 신속히 처리하기 위하여 본부와 산하사업소에 급수종합상황실을 설치하고, 6개 급수민원 기동처리반 등을 구성해 하루 44명이 24시간 비상 근무하는 등 수돗물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동복수원지 수몰지역 성묘객의 편의를 위해 추석 연휴 수몰지역 10곳에 하루 2∼4회 무료로 선박을 운행한다.
강백룡 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수도 관련 불편사항은 국번없이 121로 신고하면 기동처리반의 서비스를 신속히 받을 수 있다”며 “수돗물 아껴 쓰기에도 적극 참여해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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