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오지훈 기자] 광산구 송정1동 주민자치회가 입춘을 앞둔 2일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는 주민에게 ‘입춘대길(立春大吉)·건양다경(建陽多慶)’이라는 문구가 적힌 입춘첩을 나눠주는 행사를 가졌다.
입춘첩 나눔행사는 지역 서예가 춘성(春城) 박선옥 선생의 재능기부로 21년째 이어지고 있다. 박선옥 선생은 한 해의 첫 절기인 입춘을 맞이하여 묵은해의 액을 멀리 보내고 새해 복을 기원하는 의미를 담은 입춘첩 150점을 기증했다.
오성중 주민자치회장은 “길한 운과 경사스러운 일이 가득하기를 기원하는 의미를 담은 입춘첩처럼 주민 모두에게 좋은 일이 많이 생기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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