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오지훈 기자] 광주 광산구 어룡동 주민자치회가 2일 회장 취임식과 더불어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활동의 첫 발걸음을 내디뎠다.
올해로 5년 차에 접어든 어룡동 주민자치회는 3기 위원들과 함께 4개 분과를 중심으로 체계적인 활동을 통해 마을의제를 실천하고, 다양한 공동체와의 협력을 통해 주민참여 활성화의 길을 열어나갈 계획이다.
올해 어룡동 주민자치회는 기본사업 외에 주민참여예산에 반영된 마을의제 청소년과 함께하는 친환경교육 ‘반딧불이 路(로)’, 시니어들의 인생 책 만들기 ‘내 인생의 블링블링’, 가족과 함께하는 문화행사 ‘문화가 살아 숨 쉬는 어룡’ 등 3가지 사업을 추진한다. 2022년부터 진행해 온 기존사업들도 예산을 확보해 지속할 계획이다.
박원철 어룡동 주민자치회 회장은 “올 한해 여러 마을의제들을 실천해나가는 과정을 통해 주민이 행복한 어룡마을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소통과 화합을 통해 주민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내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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