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포소방서, 전기차 충전시설 안전수칙 준수 홍보활동 강화 | [KJA뉴스통신=변주성 기자] 목포소방서는 전기차와 충전시설이 점차 증가함에 따라 충전시설을 갖춘 관내 공동주택 59개소를 대상으로 화재예방 안전수칙 준수 홍보활동에 나섰다.
전기차 충전시설은 주로 지하주차장에 설치되어 있어 화재 시 밀집한 차량에 막대한 피해를 입힐 수 있다.
또한 전기차량에 화재가 발생할 경우 일반 내연기관 차량보다 8배의 소화 시간과 3배의 소방인력 필요 등 진압에 어려움이 있어 안전수칙을 철저히 따라야한다.
전기차 충전시설 화재 안전수칙으로는 ▲전기차 충전 시 물기 주의 ▲ 충전구역에 소화용 질식 덮개나 대형소화기 비치 ▲충전 전 케이블, 커넥터 손상 여부 확인 ▲전기차 전용 주차구역 방화구획 등이 있다.
박의승 목포소방서장은 “최근 급증하는 전기자동차 화재의 예방을 위해 적극적인 홍보 활동과 훈련을 통해 시민 안전지킴이로써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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