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김대연 기자] 보성군은 오는 2월 3일 관내 어업인 등 수산업종사자 대상으로 ‘2023년도 찾아가는 해양수산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처음으로 읍·면사무소가 아닌 보성군청 4층 대회의실에서 개최된다. 관내 어업인 및 수산관련단체 등 9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별도 신청 없이 누구나 설명회에 참가할 수 있다.
보성군은 설명회를 통해 △연근해어선 감척사업, △연안어구 및 미끼 지원사업, △친환경 에너지절감장비 보급사업, △수산물 소형 저온저장고 설치사업 등 분야별 보조사업 소개 및 신청서 작성 요령 등을 설명할 예정이다.
특히, 해양수산분야 공모사업비 5천억 원 시대 개막에 맞춰 민선 7기부터 추진하고 있는 보성군의 주요 해양사업(21개 사업 / 5,015억 원 규모)에 대해 안내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보성군이 남해안 관광을 주도하는 관광 거점 도시로의 성장 계획, 해양레저 및 해양생태 분야 강화 방안, 보성형 블루이코노미 실현 청사진 등을 공유할 방침이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코로나19 여파로 3년 만에 개최되는 이번 설명회에 많은 어업인들이 관심을 갖고 참여하여 다양한 지원사업 등 꼭 필요한 정보를 얻어 적극 활용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