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암군,“ 혈액 수급 위기 극복 ”사랑의 헌혈 행사 | [KJA뉴스통신=박기철 기자] 영암군은 코로나-19와 독감으로 인한 혈액 수급 위기 극복을 위해 군민과 공직자 및 군 산하 유관기관 등을 대상으로 2월 9일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군청 광장과 학산보건지소 앞에서 ‘사랑의 헌혈 행사’를 실시한다.
이번 헌혈 행사는 코로나-19 장기화와 독감의 유행으로 헌혈 참여자가 급격하게 감소함에 따라 적정 혈액과 응급혈액 확보가 절실한 상황에서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 혈액원과 연계추진하는 것으로, 군은 산하 공직자를 비롯하여 한국농어촌공사 및 영암소방서, 영암신협, 영암교육지원청, 월출산국립공원, LX한국국토정보공사 등 관내 유관 기관에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헌혈을 희망하는 사람은 헌혈 전일 음주와 약물복용, 침 시술 등을 금해야 하며, 반드시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군 관계자는 “혈액은 인공적으로 만들 수 없고 오직 자발적인 헌혈로만 확보할 수 있다.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생명을 살리는 불씨가 된다”며, “많은 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좋은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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