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포시, 시내버스 비상수송차량 증차 교통편의 확대 | [KJA뉴스통신=변주성 기자] 목포시가 시내버스 운행중단이 지속됨에 따라 비상수송차량 운행 전세버스의 운행횟수를 증회하고, 노선을 확대·운영한다.
시는 태원·유진 시내버스회사의 가스비 미납에 따른 도시가스 공급 중단으로 운행하고 있는 비상수송차량을 오는 2월 1일부터 12대 증차한다.
현재 11개 노선(1번, 1A번, 2번, 6번, 9번, 11번, 13번, 15번, 20번, 33번, 60번) 63대를 운행중에 있으며, 증차에 따라 75대를 운행하게 된다.
운행 횟수도 증회된다. 이용객이 많은 주요 5개 노선(1번, 1A번, 9번, 20번, 60번)은 배차간격을 단축해 증회 운행하며, 정류장 정차 정시성 준수를 위해 운행시간표를 개선한다.
2-1번 노선은 신설된다. 학생 등학교 이동 수요를 반영한 것으로, 옥암·부주~항도여중~영흥중~정명여중~목포여중을 경유하게 된다.
용해지구~동부시장~고하도를 운행하고 있는 33번 노선은 연장된다. 용해지구에서 신항만~현대삼호아파트까지 운행돼 신항만과 현대삼호아파트 인근 지역의 대중교통 수요가 일부 해소될 것으로 예상된다.
비상수송버스에 대한 자세한 운행시간표는 시 홈페이지, SNS 등에서 확인하면 된다.
시는 앞으로도 교통편의를 위한 비상수송대책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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