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 보성군은 지난 19일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지역의 어려운 이웃과 사회복지시설 등을 위문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벌교읍 소재 ‘작은자의 집’ 방문을 시작으로 ‘보성군행복노인전문요양원’을 찾아가 성인용기저귀, 세제 등 위문품을 전달하고, 입소 어르신들과 함께 즐거운 담소로 정을 나눴다. 또한 시설종사자들을 격려하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보성군은 지난 10일부터 관내 소외되고 어렵게 생활하고 있는 사회취약계층 총 1,461세대에 3천4백만 원 상당의 위문품을 전달해 오고 있다.
한편, 같은 날 여성회관에서는 보성군여성자원봉사협의회 회원 30여 명이 모여 추석맞이 사랑의 밑반찬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열무김치와 장조림 등을 만들어 12개 읍면 독거노인 및 생활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했다. 보성군여성자원봉사협의회는 20년 가까이 매년 명절뿐만 아니라 수시로 뜻을 모아 지역주민을 위해 따뜻한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김 군수는 “명절을 계기로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한 번 더 돌아보고, 함께 정을 나누는 풍요로운 한가위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과 이웃사랑 실천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보성군에서도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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