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3년 새해, 영암군민장학회 어느 해보다도‘훈훈’ | [KJA뉴스통신=박기철 기자] 재단법인 영암군민장학회에 2023년 새해부터 인재육성을 위한 장학금 기탁이 줄을 잇고 있다.
지난 2일, 영암낭주농협의 500만원 기탁을 시작으로 1월 한 달 동안 각종 기관과 사업체 등이 장학회에 전달한 장학금은 총 24건으로 7천2백여만원에 달한다.
지난 16일 열린 기탁식에서는 △㈜우리이엔씨(교량난간·디자인 울타리 제조) 이성교 대표가 500만원 △㈜다경(수문·수문권양기 제조) 정성철 대표가 500만원 △남도산업(주)(콘크리트블록 제조) 박부심 대표가 1,000만원 △㈜원진(스테인리스 물탱크 생산) 김근표 대표가 1,000만원 △㈜에스에스이엔지(계장제어장치 생산) 김흡 대표가 1,000만원 을 기탁했으며, 20일에는 △(유)성원이앤씨(설계·감리용역) 박재범 대표가 120만원 △㈜세진엔지니어링(태양광·신재생에너지 사업) 박찬갑 대표가 1,000만원 △법무사이남헌사무소 이남헌 대표가 500만원 △서호면 송산마을 주민들이 200만원을 각각 기탁했다.
특히, ㈜세진엔지니어링은 이번 장학금까지 1,800만원, 범무사이남헌사무소는 4,000만원을 기탁했으며, 서호면 송산마을 주민들은 마을 자체에서 하는 환경정비사업의 수익금으로 마련한 총 500만원을 장학회에 기탁하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영암군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금 기탁 행렬에 동참했다.
이어 25일 기탁식에서는 △성주토건(주)(토공사업) 한정필 대표와 △㈜지선건설(토공사업) 김희운 대표가 각각 100만원 △㈜도광(포장공사업) 김성훈 대표가 200만원 △(유)두원이엔티(기계설비업) 김화순 대표가 200만원 △㈜대오(전기공사업) 조계환 대표가 300만원을 기탁했으며, 기탁식에 참석하지는 못했지만 △에스아이건설(주)(토공사업) 신연우 대표 △㈜성산기업(금속구조물) 조순심 대표 △수미조경건설(주)(조경식재) 설수미 대표 △(유)영월건설(토공사업) 이길량 대표가 각각 100만원씩을 기탁했다.
30일에는 2012년부터 기탁을 시작해 지금까지 총 4회에 걸쳐 500만원을 기탁한 영암군 어린이집연합회에서 “영암군의 미래를 책임질 인재 육성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는 뜻과 함께 100만원을 기탁했다.
우승희 영암군민장학회 이사장은 “새해부터 뜻깊은 장학금 기탁으로 우리사회에 따뜻한 응원을 보내주신 기탁자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올해도 건실한 장학회 운영을 통해 지역 학생들에게 보다 많은 혜택과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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