벼농사 시범지역 순회해 영농 기술 습득, 쌀 산업 경쟁력 강화 기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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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JA뉴스통신] 광양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9일 농업인과 관계직원 45명이 참여한 가운데 벼농사 종합 평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광양시의 올해 벼 작황은 각종 병해충 발생이 평년에 비해 경미하고 폭염으로 중간물떼기 작업이 잘되어 활력이 양호하다고 평가했다.
다만 폭염과 태풍 솔릭의 영향으로 변색립과 미숙립이 발행했고,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먹노린재의 급격한 증가와 출수기에 잦은 강우로 세균성벼알마름병이 발생헤 쌀 생산량은 전년과 비슷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평가에 이어, 앞으로서 쌀 산업 방향과 지역에 알맞은 쌀 품종선정을 위해 국립식량과학원, 전라남도 농업기술원 벼 연구포장을 방문했다.
평가단은 국립식량과학원과 전라남도 농업기술원 벼 시험장에서 새롭게 육성한 고품질 품종인 새일미, 새청무, 해품, 미품, 현품, 백옥찰, 해담쌀, 운광, 대보 등 품종별 특성과 잡초를 예방할 수 있는 재배법을 청취했다.
이어, 앞으로 쌀 산업 방향 등을 청취하며, 농업인들이 내년도 영농에 접목할 수 있는 중요한 기술들을 습득했다.
허남일 식량작물팀장은 “소비자인 고객이 원하는 고품질 쌀 생산과 저투입 농업, 소비특성에 맞는 쌀 품종 선택 등 쌀 산업의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며, “특히 내년에는 기능성쌀 품종 재배를 확대해 농업인들의 소득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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