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포시, 인공지능 투명페트병 무인 회수기 운영 | [KJA뉴스통신=변주성 기자] 목포시가 재활용품의 올바른 분리배출을 위해 인공지능 기반의 투명페트병 무인 회수기를 오는 2월 1일부터 운영한다.
시는 분리배출을 보다 쉽게 실천할 수 있도록 접근성이 좋은 9개소에 18대의 투명페트병 무인 회수기를 설치했다.
설치 장소는 ▲유달동·동명동·부흥동 행정복지센터 ▲평화광장 종합관광안내소 앞 ▲옥암동 행정복지센터 (이상 2월 개통) ▲신안비치팔레스 1차 아파트 입구 ▲ 용해동 어울림도서관 옆 인도 ▲원산동 행정복지센터 ▲하당동 행정복지센터 건너 인도 (이상 3월 개통)이다.
투명페트병 무인 회수기는 자판기 형태로 되어 있는데 투명페트병만 투입할 수 있다.
이용 방법은 회수기 화면에서 개인 핸드폰 번호 입력 후 투입구가 열리면 라벨을 제거한 깨끗한 투명페트병을 넣으면 된다. 이후 투명페트병은 재활용 과정을 거쳐 새로운 자원으로 재탄생된다.
투명페트병 1개당 10포인트씩 적립되며 누적 포인트가 2,000점 이상일 경우 수퍼빈 홈페이지나 휴대폰 앱을 통해 현금으로 환전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투명페트병 무인회수기는 주민주도의 자원순환 문화 정착에 앞장서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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