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박기철 기자] 영암군 치매안심센터는 2월 1일부터 3월 15일까지 치매환자 자율학습교실인‘시나브로 배움터’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경증 치매환자를 대상으로 동절기에 치매안심센터 교육실을 개방하여 자율학습을 할 수 있도록 추진하는 사업으로, 주 2회(매주 월⋅수요일) 총 13회 운영된다.
‘시나브로 배움터’는 치매안심센터에 비치된 교재와 교구를 통해 스스로 인지자극 학습 및 복습을 할 수 있도록 1:1 수준별 맞춤 학습을 제공하여 치매 증상 악화 방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영암군 보건소 관계자는 “자율학습교실은 본인에게 맞는 학습법을 찾아 인지학습 습관 형성을 돕고 꾸준히 관리하고자 하는 데 목적이 있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에게 도움이 되도록 다양한 프로그램 제공 및 관리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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