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흥군,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행안부 우수기관 선정 | [KJA뉴스통신=김대연 기자] 장흥군이 행정안전부 주관 ‘2022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전라남도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 선정에 연이은 성과다.
장흥군은 지난해 11월 장흥통합의학컨벤션센터 화재발생으로 인한 각종 추가 재난상황을 가정해 안전한국훈련을 개최했다.
훈련에는 장흥군청을 비롯한 15개 기관과 단체, 군민 등 300여 명이 참여했다.
헬기, 소방 차량 등을 동원한 대규모 합동훈련으로 체계적으로 재난에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았다.
군은 각 기관 간 재난안전통신망(PS-LTE)을 현장 훈련에 적극 활용해 실시간 상황 공유체계를 강화했다.
산불 확산 불시훈련을 실시하는 등 실제 상황을 방불케 하는 시나리오로 생동감 있게 훈련을 진행한 점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지역 군민이 함께하는 국민체험단은 훈련 과정에 참여해 재난대응 능력을 키우는 등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했다.
장흥군은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하는 참여형 재난대응 훈련을 실시해 각종 재난상황에 철저히 대비할 계획이다.
김성 장흥군수는 “재난사고는 항상 예기치 못한 상황에서 발생한다. 재난 상황을 가정한 철저한 대응훈련으로 피해를 최소화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주민 참여 훈련을 통해 군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장흥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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