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동구 정기인사 축하화분 기부 판매수익금이 지난 19일 소태동 모녀가정의 집수리 등 관내 복지사업에 쓰이고 있다.
지난 8일 동구 공직자들은 정기인사 축하화분 250여 점을 (사)광주재능기부센터(대표 하상용)에 전달하고 광주재능기부센터는 이를 필요한 시민들에게 판매해 200여만 원의 수익금을 모았다.
재능기부센터는 광주시립장애인복지관 재가복지팀, 청산지업사 등과 함께 지난 19일 소태동 정신장애 모녀가정에 수익금의 일부로 방풍막 부착, 안방 장판 교체 및 커튼 시공, 이불·베개 등 생활용품을 지원했다.
재능기부센터는 나머지 모금액으로 동구 관내 3~4가정을 추가 선정해 도움을 줄 예정이다.
KJA뉴스통신/김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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