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산구 이야기꽃도서관 ‘누구나작가실’ 원화전시 | [KJA뉴스통신=오지훈 기자] 광주 광산구 이야기꽃도서관이 ‘1관 1단’ 공모사업 그림책 창작 심화 과정을 통해 제작한 시민 창작그림책과 원화를 전시한다.
‘1관 1단’ 사업은 도서관·박물관,미술관을 활용, 지역민이 참여하는 문화예술 커뮤니티를 지원함으로써 문화예술의 장을 마련하고자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재)한국도서관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출간된 그림책은 지난해 1관 1단 ‘그림책으로 하나 되는, 더불어 행복한 우리!’ 프로그램에 참가한 총 13명 수강생의 결과물이다. 임선미(필명: 무돌) 그림책 작가의 지도 아래 제작했다.
13명의 시민그림책 작가의 그림책과 원화는 광산구가 ‘스페이스 브랜딩 특화공간 조성사업’으로 이야기꽃도서관 3층에 조성한 ‘누구나작가실’에서 전시한다. ‘누구나작가실’은 이름처럼 시민 참여가 핵심 콘셉트로, 조성 과정에서도 시민그림책 작가들이 주제를 정하고 전시 설치까지 직접 참여했다.
이야기꽃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모든 참여자가 힘든 순간에도 포기 하지 않고 서로 격려하며 만들어 낸 결실을 더 많은 시민과 나누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다”며 “그림책 작가로 거듭난 시민작가들의 이야기를 많은 분들이 ‘누구나작가실’을 통해 만나볼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2월28일까지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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