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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재림교 강진교회, 나눔으로 풍성한 추석명절
기사입력  2018/09/20 [11:03] 최종편집    이기원 기자
    나눔으로 풍성한 추석명절
[KJA뉴스통신] 지난 19일 제칠안식일 예수재림교 강진교회에서 추석을 맞이하여 형편이 어려운 저소득 소외계층에게 전해 달라며 120여만 원 상당의 김 80세트를 강진읍사무소에 전달해 훈훈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전달된 김은 강진읍내에 거주하는 소년소녀가장, 희귀난치질환자, 독거노인, 중증 장애인 등 형편이 어렵고 찾아오는 친척이 없는 80가구 가정을 방문하여 전달했다.

김을 전달받은 박모 씨는 “외롭게 혼자서 명절을 보내는 세월이 오래되었는데 이번 명절은 귀한 분들이 우리 집에 찾아와 얼마나 감사한지 모르겠다”며 환하게 웃었다.

이준범 강진읍장은 “한가위를 앞두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위문품을 전달해 주신 제칠안식일 예수재림교 강진교회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나눔과 사랑으로 풍성해지는 강진읍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칠안식일 예수재림교 강진교회는 매년 명절을 맞아 강진군 저소득 소외계층을 위한 위문품을 꾸준히 전달해오고 있다. 뿐만 아니라 교인들이 뜻을 모아 사랑의 빵을 직접 구워 어려운 이웃과 강진읍사무소에서 운영하는 천사들의 나눔방에 정기적인 기부활동을 실천해오고 있어 지역사회에 큰 귀감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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