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흥 장평면 공무원, 화재피해 주택 복구 ‘구슬땀’ | [KJA뉴스통신=김대연 기자] 장흥군 장평면사무소 직원들이 20일 발생한 화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민을 돕기 위해 긴급 지원에 나섰다.
이날 화재현장 청소에는 장평면사무소 직원과 장흥지역자활센터 청년자립도전사업단 직원 30여 명이 참여했다.
화재가 난 주택은 20일 새벽 전기난로 사용 중 누전으로 인해 벽면이 그을리고 가재도구가 불타는 피해를 입었다.
장평면사무소와 장흥지역자활센터 직원들은 못쓰게 된 집안 가재도구와 의류들을 정리하고 폐기물을 수거했다.
장평면은 화재현장 복구와 도배·장판 시공 등 지원 대책을 마련하고 사후관리에 철저를 기할 방침이다.
이인흠 장평면장은 “어려운 시기에 화재까지 겹쳐 고충이 크겠지만 따뜻한 이웃이 있기에 희망을 가지시길 바란다”며, “행정 차원에서도 빠른 시일 내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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