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오지훈 기자] 광주 광산구가 광주광역시, 건설기계협회와 합동으로 관내 건설기계사업자 132개소에 대한 일제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2월10일까지 진행하는 이번 점검은 관내에서 건설기계 대여업‧정비업‧매매업‧해체업(폐기업)을 하는 건설기계사업자 중 등록기준 미달업체를 파악하고, 불법행위를 사전에 단속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추진됐다.
광산구는 점검을 통해 건설기계관리법 위반 사실이 확인될 경우 행정지도·과태료부과·행정처분·형사고발 등 행정조치를 할 계획이다.
특히, 건설기계 무면허 운행과 면허 효력이 정지된 자가 조종하는 행위를 집중 단속할 방침이다.
광산구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통해 건설기계사업 등록기준 위반, 무등록‧무허가 사업행위 등을 근절함은 물론 사고 예방을 위해 위험 요소를 철저히 파악하고 제거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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