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안군 광역버스정보시스템(BIS)시스템 구축!! | [KJA뉴스통신=변주성 기자] 신안군이 버스 도착예정시간, 실시간 버스 위치 등을 버스 이용자에게 제공하는 광역버스정보시스템(BIS) 구축으로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게 됐다.
신안군 광역BIS 구축 사업은 2021년 국토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총사업비 8억 원을 확보하여, 지난해 한국교통안전공단과 업무위탁 협약체결을 하고, 신안∼목포 간 3개 광역 노선(1004번, 2004번, 3004번)에 버스정보안내기 58대, 차량 내 통합단말기 42대를 설치 완료했으며, 한 달간 시스템 테스트 및 시험 운행을 거쳐 오는 1. 19.부터 버스정보시스템 사용 개시를 하게 됐다.
전국 최초 버스 완전공영제를 시행하고 있는 신안군은 버스 의존도가 매우 높은 편이나, 버스 도착 정보 제공 부재로 이용객들의 많은 불편을 야기 하여 왔다. 특히, 이용객의 7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65세 이상 어르신들께서 수 십분 이상을 막연하게 기다리는 불편을 겪고 왔지만, 이번 광역BIS 구축을 통해, 버스 도착예정시간을 고려한 개인 업무 및 대기시간 감소로 편안하게 버스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
누구라도 '광역버스정보시스템'에 들어가 노선검색 조회를 하게 되면 현재 원하는 버스운행정보를 쉽게 제공 받을 수 있다.
신안군 관계자는 “실시간 버스정보 제공과 함께 버스 운행의 정시성, 배차 간격 준수, 차량 운행관리의 효율성 확보 등으로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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