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수요일 2시간 여행’ 가을특집 ‘소확여행! 수확여행!’ 포스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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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JA뉴스통신] 한국관광공사는 케이스타일 허브 서울센터에서 월 1회 실시하던 ‘수요일 2시간여행 프로그램’을 오는 10월 10일부터 31일까지 매주 운영한다.
이번 주제는 '소확여행! 수확여행! - 작지만 확실한 가을행복, 수확은 여행으로부터'로, 최근 우리나라 국민 2018 여행트렌드의 빅테이터 분석에 따른 여행의 일상화, 근거리 여행 등의 경향에 맞췄다.
특히, 이번 강연은 틀에 박힌 여행을 지양하고, 특화된 분야에 맞춰 최고의 관광지를 소개하는 방식으로 전개함으로써 참여자들이 각자의 여행일정에 바로 적용할 수 있다.
금번 가을 여행 특집으로 구성된 강사진의 면면 또한 내실 있다.
10.10 : 〈일본의 맛, 규슈를 먹다〉저자인 박상현은 부산 출신의 맛 칼럼니스트로 그가 들려주는 부산의 맛 여행 이야기는 알짜 강연이 될 전망이다.
10.17 : 영화 같은 가을 여행을 꿈꾸는 이라면, 2018 한국관광공사 여행주간 테마프로그램 총감독인 김태영 로케이션 매니저 강의를 추천한다. 우리나라 비경의 가을 촬영지와 더불어 숨은 여행지를 찾는 여행 기술이 소개된다.
10.24 : 오지여행 스테디셀러 〈주말에는 아무데나 가야겠다〉 저자이자 현재 여행사를 직접 운영중인 이원근 작가는 발로 뛰며 찾아낸 강원도와 경북 북부지역의 숨은 오지 여행지를 소개한다.
10.31 : 우리 땅을 두 발로 걸으며 땅에 새겨진 우리 역사를 탐구하는 ‘사단법인 우리땅걷기’ 신정일 대표는 이번에는 세계문화유산 백제 고도의 역사 걷기 여행 이야기를 들려준다.
한편, 공사는 이번 수요일 2시간여행 가을특집 기간 중 10월 19일에는 중고생들을 대상으로 “프로페셔널 여행 세계” 코너를 시범 운영한다.
자율학기제 진로체험을 희망하는 학생들에게 여행 전문가와의 만남을 제공함으로써, 다양한 전문 여행 진로에 대한 지평을 넓혀주고자 기획했다.
이번 시범프로그램 강사는 tvn〈어쩌다 어른〉〈갈릴레오:깨어난 우주〉 jtbc〈효리네 민박〉 등으로 알려진 문경수 과학 탐험가로, 울릉도를 중심으로 여행 탐험가의 세계를 소개한다.
한국관광공사 관계자는 “일반인 대상으로 운영해 왔던 기존의 수요일 2시간 여행 프로그램을 많은 청소년들이 경험할 수 있도록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며, “누구나 국내여행 관련 정보와 문화관광체험이 한자리에 모여 있는 케이스타일 허브에 오면 여행의 일상화를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번 강연은 사전예약제로 선착순 마감이다.
공식 블로그와 전화로 신청을 받는다. 참가비는 5,000원으로 다과 등 간단한 먹을거리와 기념품 등을 제공한다. 당일 여유 좌석이 있을 경우에 한해 현장 입장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