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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고병원성 AI 차단방역 실천 결의
축산농가·행정·계열사 등 방역주체별 역할 분담체계 확립
기사입력  2018/09/19 [15:36] 최종편집    이기원 기자
    전라남도
[KJA뉴스통신] 전라남도는 고병원성 AI 특별방역대책기간을 앞두고 19일 전남여성플라자에서 축산농가, 공무원, 계열사 등 방역 주체들과 함께 AI 차단방역 실천을 결의했다.

겨울철 성공적 AI 차단방역으로 청정 전남을 실현하기 위해 개최된 이날 결의대회에는 김영록 도지사와 김성일 전남도의회 농림해양수산위원장을 비롯한 도의원, 박봉균 농림축산검역본부장, 박태선 농협전남지역본부장, 박종필 광주전남축협운영협의회장, 축산농가, 닭오리 계열사 관계자, 유관기관, 시군 부단체장을 포함한 방역 관련 공무원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양계, 오리, 계열사, 공무원 대표로 구성된 4명이 각 주체별로 실천사항을 낭독하고, 이어 수건 퍼포먼스를 통해 참석자 모두가 AI 차단방역 실천을 다짐했다.

농가는 ‘내 농장은 내가 지킨다’는 각오로 스스로 자율방역에 힘을 쏟고, 계열사는 소속농가의 차단방역을 적극 지원하며, 방역공무원은 빈틈없는 방역을 위해 축산가족과 늘 소통하고 더 나은 방역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노력해 모두가 안전한 축산물 생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결의했다.

축종별 차단방역 매뉴얼 800부을 배포하고 방역 주체별 자세한 이행사항에 대해 도 동물방역과장이 특강을 했다.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 동절기 적극적인 차단방역 활동으로 AI 발생을 최소화했던 것처럼 올해도 잘 막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AI유입 원인인 철새로부터의 개별농가 발생을 완벽하게 막을 수는 없지만 이후 전파를 차단하는 노력이 필요하다”며 “그물망 설치, 왕겨관리 및 개별 소독관리를 철저히 해 AI 청정 전남을 이뤄내자”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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