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산구 “계묘년 설, 행복 나눔 토끼가 온정을 전합니다” | [KJA뉴스통신=오지훈 기자] 설 연휴를 앞두고 광주 광산구에서 지역 구석구석 온정을 전하기 위한 활동이 활발히 펼쳐지고 있다.
첨단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관내 1인 가구, 홀몸 어르신 등 돌봄 이웃을 보살피는 ‘행복 나눔 토끼’로 변신했다. 지사협 위원들이 계묘년을 상징하는 토끼 머리티를 착용하고 돌봄 이웃 67세대를 직접 방문해 행복 꾸러미를 전달하고, 안부를 살폈다.
동곡동 지사협은 사회적 돌봄과 공익 나눔, 기부문화 활성화를 위해 상가, 기관 등을 다니며 나눔문화 확산캠페인을 벌였다. 또 경제적으로 어려운 67세대를 방문해 생활용품을 전했다.
임곡동 지사협은 설을 맞아 홀몸 어르신, 돌봄 이웃과 떡대(가래떡)를 나누고, 송정1동 지사협은 소외 이웃에 떡국 밀키트 150세트를 전달했다. 송정1동은 참사랑한방병원 천옥고 130개, 꿈사모 송정1동 봉사회 영양제 25개와 수딩젤 30개, 송정제일교회 김 50상자 등 후원도 잇따랐다.
수완동 지사협도 지역 기관‧단체의 후원을 바탕으로 돌봄 이웃 300세대에 명절선물 세트를 지원하고, 질병과 장애로 생활이 어려운 1인 가구 돌봄 활동을 펼쳤다.
운남동 지사협는 ‘운남곳간’에 모인 백미 등 후원물품을 홀몸 어르신과 저소득 가구에 방문, 전달하고 새해 인사를 나눴다. 바르게 살기 운남동위원회도 저소득계층 30세대에 떡국떡을 전달했고, 광주핫딜클럽 회원들은 떡국떡 50kg을 운남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삼도동 지사협과 삼도청년회는 떡살 및 소고기세트를 삼도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후원물품은 삼도동 관내 돌봄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신창동 지사협은 돌봄 이웃 100세대에 350만 원 상당의 식품세트를, 신가동 지사협은 320만 원 상당의 식품 세트를 관내 돌봄 이웃 100세대에 각각 전달했다.
광산구 관계자는 “어려운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이웃을 생각하는 다양한 나눔 활동과 후원이 이어지며 모두가 따뜻하고 풍성한 명절을 만들고 있다”며 “이러한 상생의 노력과 실천이 지속할 수 있도록 광산구도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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