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변주성 기자] 진도군 임회면이 복합적인 위기 상황에 놓인 취약계층에게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주민 복지 체감도를 높여 ‘호평’을 받았다.
위기 가구 문제 해결을 위해 지난 17일(화) 열린 복지사례회의에서 복지수급을 받지 못하는 취약계층과 복지수급 대상자이지만 복합적인 문제로 위기상황에 놓인 통합복지지원 필요 대상자 5세대 지원 등을 확정했다.
위기가구 대상자의 어려움 해결을 위한 다양한 지원방안을 논의해 ▲알콜중독질환자 병원입원에 따른 행정지원 ▲주거환경개선을 위한 민간자원연계 ▲학습지원을 위한 학습비 지원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통합사례회의는 도움이 필요한 위기 가구를 신속히 발굴, 문제해결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 등 복지서비스 지원 향상을 위해 추진됐다.
조규상 임회면장은 “경기침체 등으로 어려운 시기인 만큼 복지사각지대 발생빈도가 높아지고 있다”며 “도움이 필요한 손길을 놓치지 말고 내부적으로 해결이 되지 않는다면 민간자원을 연계해서라도 적극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