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산구의회 국강현·이우형 의원, 광산시민연대 ‘의정대상’ 수상 | [KJA뉴스통신=오지훈 기자] 광산구의회 국강현 의원(진보당, 송정1·2동·도산동·어룡동·평동·동곡동·삼도동·본량동)과 이우형 의원(더불어민주당, 비아동·신가동·신창동)이 17일 광산시민연대(수석대표 임한필)로부터 의정대상을 받았다.
광산시민연대는 매년 ‘광산구의회 의정대상 선정위원회’를 구성해 지역 발전에 기여하는 의정활동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는 의원을 2명 선정하여 의정대상을 수여하고 있으며, 올해는 국강현 의원과 이우형 의원을 선정했다.
먼저 ▲국강현 의원은 지난 12년간 구의원으로서 지역의 가장 큰 현안인 ‘광주군공항 이전’과 ‘군소음 피해 보상문제’ 등에 대한 주민 권익을 보호하는 의정활동을 펼친 공로로 ▲이우형 의원은 동학농민혁명의 역사적 흔적이 깃든 광산구를 널리 알리고 이에 대한 기념사업 등을 지원하기 위한 조례를 제정한 것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국강현 의원은 “‘군공항 이전’과 ‘소음피해 보상’을 위해 펼친 노력들이 시민들로부터 인정받게 되어 감회가 새롭다”며 “앞으로도 시민을 위한 일이 무엇인지 고민하며 시민중심, 현장중심 의정활동을 펼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우형 의원은 “어등산이 한말 호남의병의 중심이었다는 것은 많이 알려졌으나, 동학농민혁명은 그렇지 못해 아쉬움이 컸다”며 “의향 도시로서의 광산을 대외적으로 널리 알리고, 앞으로도 시민과의 활발한 소통을 통해 지역을 위한 목소리를 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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