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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추석 연휴기간 비상진료 및 방역대책 추진
당직의료기관·약국 지정 운영, 음식물 관리·진드기 주의 당부
기사입력  2018/09/19 [15:16] 최종편집    이기원 기자
    광주광역시
[KJA뉴스통신] 광주광역시는 추석 연휴 기간인 오는 22일부터 26일까지 5일간 ‘비상진료 및 방역대책’을 추진한다.

연휴 중 전남대병원과 조선대병원을 비롯해 25개 응급의료기관과 응급실 운영기관에서는 24시간 비상진료체계를 유지하고, 보건소와 병·의원, 약국은 당직의료기관과 휴일지킴이 약국을 운영한다.

광주시는 공공의료기관 14곳, 당직의료기관 758곳, 휴일지킴이 약국 495곳을 지정해 진료 공백 없이 시민 건강을 보호하고 불편을 최소화 한다는 계획이다.

추석 연휴 진료 의료기관과 약국정보는 119상황실, 120콜센터, 보건복지콜센터를 이용하면 전화로 안내받을 수 있고, 시·자치구 홈페이지와 응급의료포털 ‘E-GEN’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응급의료정보제공’을 활용하면 사용자 위치를 파악해 주변에 문을 연 의료기관이나 약국을 지도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추석 연휴 기간 진드기 매개감염병,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모기매개감염병 등 각종 감염병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시와 자치구에 비상 방역상황실을 운영해 감염병 발생 감시와 대응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특히, 벌초나 성묘 등 야외활동 시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조심하고, 제수용으로 만든 음식이 상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아울러 해외여행을 준비하고 있다면 여행 전 질병관리본부 홈페이지 또는 콜센터 1339에서 국가별 감염병 발생 정보와 예방요령을 충분히 확인해야 한다.

정순복 시 건강정책과장은 “추석 연휴 기간 의료서비스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당직의료기관과 휴일지킴이 약국을 운영한다”며 “감염병 예방수칙을 지켜 즐겁고 건강한 추석 명절을 보내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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