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2회 광산구의회 의정대상 시상, 국강현 의원, 이우형 의원 수상 | [KJA뉴스통신=오지훈 기자] 광산시민연대는 17일에 광산구 시민연대 사무실에서 신년인사회를 개최하고, 광산구 국강현 의원과 이우형 의원을 제2회 광산구의회 의정대상 수상자로 선정하고 의정대상패를 수여했다.
광산시민연대에는 광산구의회 시민모니터링단을 운영하면서, 매년 두 명의 의원을 의정대상 수상자로 선정하여 시상을 하고 있다. 이번 제2회 수상자는 작년 7월부터 의원들의 조례제정, 5분발언, 구정질의, 출석, 민원해결, 주민과의 소통 등에 대해 모니터링한 내용을 분석 및 평가하여 지난 1월 7일에 의정대상선정위원회를 개최하여 결정했다.
의정대상선정위원장인 임한필 수석대표는 선정이유에 대해 “국강현 의원은 지난 12년간 구의원으로서 지역의 가장 큰 현안이었던 광주군공항이전, 소음피해보상 등에 대해 주민의 이익을 위해 열심히 뛰었다는 평가”로, “이우형 의원은 의병이나 동학의 역사 흔적이 많이 남아있는 광산구를 널리 알리고 이에 대한 기념사업 등에 대한 지원을 위해 ‘광주광역시 광산구 동학농민혁명 기념사업 지원 조례안’을 대표발의한 것에 대해 높이 평가하여, 두 분을 의정대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국강현 의원과 이우형 의원은 수상소감으로 “지역사회에 행동하는 양심으로 활동하고 있는 광산시민연대에서 의정대상 수상자로 선정해주셔서 고맙다”며 “앞으로도 주민의 권익을 위해 열심히 의정활동을 하겠다”고 말했다.
광산시민연대에서는 이번 신년인사회에서 광산구의회 의정대상 시상과 함께 김춘호 제11대 수석대표와 문만오 제12대 수석대표에게 공로패를 수여했으며, 송영례 공동대표와 조봉순 공동대표에게 우수회원상패를 수여했다.
광산시민연대는 1998년에 주민권익증진, 지역개발참여, 인재육성이라는 목표로 결성된 광산구 유일의 시민단체이다. 광산구의회 시민모니터링 및 구정지기단 운영, 군공항이전 및 군공항 소음피해 등에 관한 지역현안에 관한 토론회 개최 등을 해오고 있으며, 매월 1회 다양한 주제로 월례강좌를 개최하면서, 광산시민연대 유튜브 채널인 ‘시민연대TV’를 통해 많은 시민들이 함께할 수 있도록 공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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