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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영동군, 신안군에 고향사랑기부금 전달
기사입력  2023/01/17 [14:57] 최종편집    변주성 기자

▲ 충북 영동군, 신안군에 고향사랑기부금 전달


[KJA뉴스통신=변주성 기자] 정영철 영동군수와 이승주 영동군의회 의장은 17일 자매도시 신안군청을 방문해 각각 100만원을 기탁하며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했다.

또한, 이날 동행한 황승연 영동군의회 부의장, 김은하 의원, 김종욱 영동군 새마을회장 등 영동군 대표단은 총 420만원을 기탁 하며 기부문화 조성에 힘을 보탰다.

정영철 영동군수는 “21년 11월 자매도시 연을 맺은 신안군에 기부하게 돼 기쁘다” 며 “고향사랑 기부제의 성공적인 안착이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해주신 정영철 영동군수와 이승주 영동군의회 의장을 비롯하여 방문해 주신 모든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양 군의 발전을 도모하고 상호 지역적인 특성을 살려 상생 발전할 수 있는 교류를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신안군과 영동군은 지난 2021년 11월 15일 자매결연을 맺고 지속적으로 교류를 추진해오고 있으며, 2022년 9월 27일 비금도를 명예섬으로 선정, 이날 17일 김종욱 영동군 새마을회장을 명예 비금면장으로 위촉하는 등 상호교류를 활발히 추진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관광 ․ 문화 분야 활성화에 앞장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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