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광주시장 등 3곳서 공직자, 자생단체 회원 참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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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JA뉴스통신] 광주 동구가 민족대명절인 추석을 맞아 오는 21일 ‘전통시장 장보기행사’를 갖는다.
동구에 따르면 오는 21일 오후4시부터 임택 동구청장을 비롯한 600여 공직자와 자생단체 회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남광주시장, 대인시장, 산수시장 등 3곳에서 장보기 행사를 진행한다.
참석자들은 온누리상품권을 활용해 제수용품을 구입하고 유관기관·단체·기업체 등에 온누리상품권 구매운동 동참 및 전통시장 이용을 홍보할 예정이다.
이번 장보기행사는 최근 대형유통업체와 인터넷쇼핑몰 이용 등 소비형태 변화와 경기불황으로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 및 상점가의 매출증대를 통한 서민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임택 동구청장은 “전통시장은 단순히 물건을 구매하는 곳이 아닌 흥정과 덤의 재미, 넉넉한 인심도 담을 수 있는 소통의 장”이라면서 “지역경제의 근간인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남광주밤기차야시장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만큼 지역민들께서도 전통시장을 적극 이용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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