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변주성 기자] 목포시가 설 연휴 동안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종합상활실을 운영한다.
종합상황실은 총괄 운영을 위한 상황반을 비롯해 교통대책반, 관광대책반, 재난재해대책반, 복지대책반, 보건위생반, 생활민원처리반, 일반민원처리반 등 8개 대책반으로 편성되는데 시는 4일간 약 200여명을 투입해 각종 사건사고 및 긴급 민원사항에 신속하게 대처함으로써 공백없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시는 연휴 동안 귀성객의 편안한 고향 방문을 위해 고속버스 및 열차, 여객선을 증회 운행하고, 대중교통 및 교통다중시설 방역을 강화하며, 주차 편의 제공을 위해 유료공영주차장 7개소를 무료로 개방할 예정이다.
아울러 연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특별방역대책을 수립해 주요 관광지나 다중이용시설 등에 방역수칙 이행여부를 점검하고 주기적으로 방역을 실시할 예정이며, 보건소를 포함한 7개 선별진료소가 휴무없이 운영할 예정이다.
연휴 기간 중 의료정보에 대해 자세한 안내를 원하는 경우에는 국번없이 119(구급상황관리센터), 129(보건복지콜센터), 응급의료포털 홈페이지를 통해 당직의료기관 및 약국을 안내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설 연휴 기간 동안 분야별 대책반 운영에 만전을 기해 불편없이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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