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남동 주민자치회, 주민이 만든 면 생리대 지역아동센터에 나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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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JA뉴스통신]19일 광주 광산구 운남동 주민자치회가 주민이 만든 면 생리대 480개를 여학생들이 사용할 수 있도록 지역아동센터에 전달했다.
일회용 생리대 유해성 논란 등으로 면 생리대에 대한 주민 관심이 커짐에 따라 동 주민자치회는, 주민참여예산사업으로 4∼8월 소잉공방아트 임지영 대표를 초청해 여섯 차례 ‘면 생리대 만들기 강좌’를 진행했다.
지역아동센터에 전달한 물품은, 강좌에 참여한 주민 110여명이 만든 것이다.
동 주민자치회 김종옥 회장은 “건강과 환경을 동시에 지키는 면생리 강좌 운영도 뜻 깊은 일인데, 나눔으로까지 이어져서 뿌듯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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