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변주성 기자] 목포시가 설 연휴를 대비해 쾌적한 시가지 조성을 위해 16일부터 27일까지 시가지 청소업무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시는 16일부터 20일까지을 중점 청소기간으로 정하고 주요도로 및 취약지 등에 방치된 쓰레기 등을 수거·처리하고, 목포역·버스터미널 등 다중집합장소 주변에 대한 특별대청소를 실시한다.
특히 해상케이블카, 근대역사문화공간, 평화광장 등 주요관광지에 시민과 귀성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청소기동반을 특별 편성·운영해 불편사항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또한 설 연휴가 끝난 후인 25일에서 28일에는 연휴기간 미수거 쓰레기를 전량 수거하고 대청소를 실시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시민 모두가 쾌적한 환경에서 즐겁게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쓰레기 수거 등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쓰레기 분리배출 등 깨끗한 목포만들기에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생활쓰레기는 연휴기간 중인 21·23·24일은 평일과 같이 정상 수거하며, 음식물쓰레기는 21·24일 수거하므로 연휴기간 발생하는 쓰레기는 수거일에 맞춰 전일 야간에 배출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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