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 화순군은 추석을 앞두고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관내 롯데슈퍼마트와 하나로마트 등 대형 유통업체를 대상으로 선물세트 과대포장에 대한 집중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추석을 맞아 다양한 종류의 선물세트 등이 출시됨에 따라 과대포장 행위가 증가할 것을 우려해 실시됐다.
주요 점검대상 품목은 판매량이 많은 1차 식품, 주류 등의 선물세트로, 제품의 포장 공간비율과 포장횟수 준수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과대포장 행위 의심제품은 전문기관에 검사를 받도록 명령하고, 검사 결과 위반업체에 대해서는 관계 법령에 따라 3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
화순군 관계자는“이번 대형유통업체 점검결과 기준치를 초과하는 과대포장행위는 발견하지 못하였으나, 환경오염 및 자원의 낭비를 최소화하기 위해서 제품 판매자는 물론 제조업체 스스로가 포장폐기물 발생을 줄이기 위한 노력이 절실히 요구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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