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허가축사 적법화, 축산농가 악취절감대책 등 논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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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JA뉴스통신] 장흥군은 지난 18일 군청 회의실에서 축산관련단체와 간담회를 개최해 축산업계의 어려움을 듣고 해결책 모색에 나섰다.
이날 간담회에는 축산단체협의회 안금수 회장을 비롯, 장흥군 12개 축산 관련 단체장과 사무국장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무허가축사 적법화 문제에 따른 해결방안모색, 축산악취피해예방을 위한 축산농가 악취절감대책, 아프리카열병 및 동절기 AI 관련 질병제로화 등 축산업발전과 관련한 다양한 과제들이 논의됐다.
가축방역대책, 토요시장 한우팬매랑 증가 방안 등에 대해서도 중점논의 됐다.
군 관계자는 주요 논의 과제였던 무허가 축사 적법화에 대해서는 오는 27일까지 적법화이행계획서를 제출되야 함을 강조했다.
종료 이후 무허가 축사의 사용중지와 폐쇄명령, 과징금 부과 등 강력한 조치가 이뤄질 예정이므로 축산농가가 피해를 받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정종순 군수는 “우리 축산업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극복해 나갈 수 있는 것은 축산농가의 노력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현장의 목소리를 수시로 듣고, 함께 토의할 수 있는 장을 자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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