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오지훈 기자] 광주 광산구는 지역의 기관, 단체의 재능기부를 통해 취약계층의 쾌적한 삶을 지원하는 ‘깨단장(깨끗하게 단장하는) 프로젝트’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깨단장 프로젝트’는 취약계층 이불, 옷 세탁서비스, 75세 이상 어르신 대상 이·미용요금 할인, 노인요양시설 방문 이·미용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지난 2022년 한해에는 (사)대한미용사회 광산구지회와 하남종합사복지관, 어울림사랑나눔봉사회, 크린토피아 등이 참여해 57명의 봉사자를 구성, 158세대에 세탁서비스를 제공하고, 5310여 명의 이, 미용을 지원했다.
매년 광산구가 추진해 온 프로젝트는 올해부터 민간봉사단이 주도하는 사업으로 전환해 추진될 예정이다.
광산구 관계자는 “기관, 단체, 개인의 재능기부와 봉사로 어려운 이웃을 돌보는 ‘깨단장 프로젝트’가 앞으로도 자발적 참여와 관심을 통해 지속될 수 있도록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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