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 보성군은 19일 농업기술센터에서 농업인 및 관련공무원 등 90여 명이 참석하여 고품질 쌀 안정생산을 위한 2018년 벼농사 종합 평가회를 가졌다.
이번 평가회는 2018년 벼농사분야 시범사업 전반에 대한 평가와 보완대책 및 개선사항을 발굴하기 위해 열렸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앞으로 신기술을 도입·보급하여 궁극적으로 저비용·고소득 농산물 생산과 품질 향상에 따른 농업 경쟁력 제고를 도모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벼농사 마무리 관리 요령을 안내하고 관내 시범사업 현장 견학과 국립식량과학원의 품종별 작황 비교평가 학습 등으로 행사가 꾸려졌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특히 올해는 벼 성숙기에 폭염, 태풍, 가뭄 등의 자연 재해로 벼 작황이 작년보다 적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소비자가 신뢰하는 고품질 농산물을 생산함으로써 전국 제일의 보성 농·특산물이 제값을 받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보성군은 금년 벼농사 새 기술 시범사업으로 벼 재배 단지 10개소에 968백만 원을 투입하여 벼 생력재배기술 보급과 농업인 현장 교육장으로 활용하여 내실 있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시범사업 중 하나이면서 지역 대표 브랜드 쌀인 ‘녹차미인 보성쌀’은 전남 10대 브랜드 쌀에 11년 연속 선정되어 명실공히 보성을 대표하는 브랜드 쌀로 그 위상을 뽐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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