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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극복! 소통과 공감하는 고흥
‘치매극복의 날’ 맞아 한마음 치매극복 주간 운영
기사입력  2018/09/19 [14:20] 최종편집    이기원 기자
    ‘치매극복의 날’ 맞아 한마음 치매극복 주간 운영
[KJA뉴스통신] 고흥군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치매극복의 날’을 맞아 소통과 공감대을 형성하기 위해 지난 13일부터 오는 21일까지 치매극복 주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기간 동안 치매인식 개선 릴레이 캠페인·치매 파트너 양성·치매예방 특강·의료취약지 방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하여, 치매 친화적 사회 환경 조성에 기여할 생각이다. 

치매인식 개선 캠페인은 치매 파트너로 교육받은 중학생과 함께, 장날에 맞추어 전통시장 및 터미널 등을 다니며 치매관리의 중요성을 홍보하였으며, 지역민의 관심을 유도하는 릴레이 캠페인을 시작했다.

치매예방 특강은 오는 21일 1시 30분 포두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사회복지협의회 노인돌봄 봉사자 100여명과 포두면사무소 직원을 대상으로 교육할 계획이다.

교육 후에는 치매극복 선도기관으로 지정하여 치매환자와 가족의 동반자 역할을 해 나가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의료 접근성이 낮은 도서지역을 찾아 치매선별검사 및 치매관련 정보를 제공하여 치매극복을 위한 사각지대가 없도록 한 걸음 더 나아갈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치매국가책임제 실시로 치매에 대한 관심이 전보다 높아졌음에도 불구하고,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으로 치매조기검진과 예방관리는 아직 미흡한 상황이다. 치매는 가족과 개인의 힘만으로 극복할 수 없는 질병이기에 치매 친화적 분위기 조성을 위해 노력해 나갈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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