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박기철 기자] 영암군은 지난 9일, 군청 낭산실에서 2023 설날장사씨름대회 추진상황 제2차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우승희 영암군수를 비롯하여 관련 실과소장 및 팀장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하고 성공적인 설날장사씨름대회 개최를 위한 부서별 업무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추진 계획 및 안전대책 등 전반적인 대회 준비를 논의하는 자리였다.
영암군 관계자는 “민족 대명절인 설을 맞이하여 2023설날장사씨름대회가 남도 문화관광의 중심지, 기의 고장 영암에서 개최됨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선수와 관람객 모두 안전하고 함께 어우러지는 축제 한마당이 될 수 있도록 대회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3 설날장사씨름대회는 1월 19일부터 24일까지 6일간 영암실내체육관에서 전국 25개팀, 300여 명의 선수들이 모여 모래판 위 치열한 경기를 펼치게 되며, 경기 후 푸짐한 경품 추첨 등 다양한 이벤트 행사도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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