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안군 비금농협 “농가주부모임” 장학금 2백만원 기탁 | [KJA뉴스통신=변주성 기자] 신안군 비금농협 농가주부모임은 5일 신안군청을 방문해 어렵고 힘든 학생들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신안군장학재단에 2백만원의 장학기금을 기탁했다.
1996년 12월 결성된 비금농협 농가주부모임은 회원수 25명으로 유휴지 농지활용사업, 지역사회봉사활동, 농촌생활개선활동 등 여러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발전을 위해 땀 흘리고 있다.
농가주부모임 양훈숙 회장은 “회원들이 부모의 마음으로 조금씩 장학금을 모아 기탁을 결정했다”며 “어려운 학생들이 장학금을 받고 경제적 걱정을 덜었으면 한다”라고 기탁 취지를 말했다.
박우량 이사장은 “모두가 경제적으로 힘든 가운데 부모사랑이 가득 담긴 장학기금을 기탁해 주신 회원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많은 학생들이 어려움 없이 학업을 이어 나갈 수 있도록 기탁하신 장학금은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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