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 강진군이 하반기 신규 공무원 28명을 대상으로 원활한 공직사회 적응을 돕기 위해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2일간 공적적응 교육을 다산 선생의 청렴과 애민 정신을 배울 수 있는 다산박물관에서 실시했다.
교육 첫날에는 보고서 작성법, 행정기본교육 등 실무에 필요한 직무교육과 공직자로서 기본적으로 갖추어야할 소양 등을 교육했다.
이날 오후 이승옥 강진군수는 특별 강의를 통해 군수 후보시절의 초심인 여민동락의 철학에 대해 설명을 했고 강진군 공무원으로서 자부심을 가지고 군민들의 행복을 최우선 목표로 공직자로서의 열정을 쏟아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둘째날에는 강진의 대표 관광지인 가우도를 비롯한 다산초당, 백련사 방문을 통한 남도답사 1번지 강진의 매력과 경쟁력을 몸소 느낄 수 있는 ‘내고장 바로 알기’교육시간을 가졌다.
이번 교육일정을 추진한 임준형 강진군 총무과장은 “이번 공직적응 워크숍을 통해 신규 공무원들의 심리적 업무 부담을 줄여 조금이라도 일찍 공직에 적응하고, 강진군 공무원으로서의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각 분야 전문 선배 공직자인 팀장들이 강사로 나서 실무사례 중심의 핵심노하우를 직접 전달해서 신규 공직자들의 깊은 공감을 얻었다.
강진군은 신규 공무원의 공직 적응과 전문성 향상을 위해 실무중심의 전문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일 잘하는 공무원으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