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 강진군은 2018년 쌀·밭 직불금을 영농자금 확보 등 농업인에게 실제 도움이 되도록 집행에 필요한 관련 절차를 조기에 마무리하여 전년보다 2달 앞당겨 지난 18일 124억 원을 전액 조기 지급했다.
지급액은 벼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국비로 지원하는 쌀소득등보전직불제 고정직불금은 5,566농가에 9,261ha 96억 원으로 농가 평균 1,727천 원, 밭농업직불금은 5,796농가에 28억 원으로 농가 평균 485천 원이다.
군은 직불금 대상자를 선정하기 위해 농업경영체 등록농가를 대상으로 신청을 받았으며, 각 읍·면 심사위원회 및 현장점검, 잔류농약검증 등을 통해 지급대상자 및 필지를 선정했다. 특히 올해 밭고정 직불금 지급단가가 ha당 5만원이 상향 지급되어 농업인들이 전년대비 많은 지원을 받게 됐다.
이승옥 강진군수는 “올 여름 유례없는 폭염과 태풍 피해로 영농자금 확보에 어려움을 겪은 농업인의 소득 안정을 위해 전년보다 일찍 지급하는 만큼 조금이나마 농가에 도움이 되어 즐거운 명절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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