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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광산구, 무인민원발급기 24시간 확대 운영
14개 동 9일부터 야간‧휴일 구분 없이 이용 가능
기사입력  2023/01/04 [10:23] 최종편집    오지훈 기자

▲ 광주광역시 광산구, 무인민원발급기 24시간 확대 운영


[KJA뉴스통신=오지훈 기자] 광주 광산구는 각 동 행정복지센터에 설치된 무인민원발급기 운영 시간을 시민 편의를 위해 24시간으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광산구는 전체 21개 동 행정복지센터에 무인민원발급기를 설치, 운영하고 있다.

이번 운영시간 확대는 시민들의 민원 서비스 이용 환경 개선을 위해 동 행정복지센터 근무 시간과 상관없이 점심시간 및 야간, 휴일에도 민원서류를 발급할 수 있도록 추진됐다.

광산구는 우선 무인민원발급기가 외부에 설치된 14개 동을 9일부터 24시간 운영체제로 전환한다.

이와 관련, 무인민원발급기가 설치된 광주광역시 97개 동 중 24시간 개방한 동은 광산구 14곳을 포함해 총 28개 동으로 29%에 불과하다.

광산구는 상반기 중 3개 동 무인민원발급기를 추가로 24시간 개방할 계획이다. 발급기가 내부에 설치된 나머지 동은 보안 등 문제를 해결한 뒤 전면 개방 여부를 검토할 방침이다.

광산구는 무인민원발급기 운영 시간 확대로 연말정산에 주로 필요한 국세‧지방세 납입증명서, 소득금액증명원, 주민등록 등·초본 등을 언제든 발급할 수 있게 돼 시민들의 바쁜 일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민원편의 확대를 위해 그동안 신청부터 수령까지 2~3주가 소요되던 주민등록증 발급 기간을 최대 10일로 단축하고, 우편을 통한 개별 배송서비스도 적극 홍보해 이용률을 높일 계획이다.

광산구 관계자는 “다양한 민원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24시간 이용 가능한 무인민원발급기를 확대했다”며 “시민의 삶에 이로운 민원서비스 제공을 위해 앞으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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